대종회장 인사말


취 임 사

 존경하는 원주이씨 일가 여러분 안녕하십니까 
저는 이 자리에서 큰 영광과 겸손한 마음으로 제8대 원주이씨 대종회장과 제339대 도유사로 추대, 인준된 32세손 석규입니다, 이 특별한 자리에서 여러분의 뜻을 대표하고 우리 문중을 선도하는 임무를 맡고, 이끌게 된 것에 대한 책임감과 큰 열정을 갖고 있습니다. 저는 이러한 막중한 일에 대하여 최선을 다해 이행하고자 약속드립니다.

먼저 이 성대한 자리를 만들어주신 양평 종친회 임원진에게 깊은 감사를 드립니다.

존경하는 문중 일가 여러분!
대종회 초대 지연 회장님 을 시작으로 지금까지 역임하신 원규 고문님, 병서 고문님, 문환 회장님을 비롯한 원로님, 자문 위원님, 파종회 회장님, 지역 종친회 회장님, 모든 임원님, 그리고 일가 어르신과 가족분, 바쁘신 일정에도 불구하고 원, 근 거리를 마다않고 원주이씨 큰 행사에 참석해 주심에 진심으로 감사를 드립니다.

지난 3여 년 동안 팬데믹 여파로 모두 어려움을 겪고, 엄중한 사회적 분위기로 모임은 물론 관행적으로 해 오던 기존 회의조차 실시하지 못하여 제한된 시기를 보냈습니다. 대종회 운영이 위축되고 침체 되어온 것도 사실입니다. 이 기간 문중을 위해 많은 업적을 남기셨던 연로하신 원로님들이 떠나셨습니다. 이제는 팬데믹이 종료되어 일상이 회복되었습니다. 오랜 시간 동안 우리는 어려움과 도전을 함께 겪었으나, 우리의 인내와 협력 덕분에 이 어려운 시기를 극복하여 홀가분한 시간이 되었습니다.

이제는 종전의 활성화를 다시 찾아야 합니다. 우리 문중의 단결과 성장을 위한 중요한 기회이며, 모든 임원들이 의사소통과 협력을 강화 할 수 있는 분위기를 조성 해야만 합니다.
제 인생의 지표는 진인사대천명(盡人事待天命)을 가슴에 새기고 그 신념으로 살아왔습니다. 고문님, 원로님, 임원님들 우리 문중의 화합을 위하여 항시 고견을 제시해 주시면 경청하고 존중하여 모두가 행복하고 우리 모든 종인들이 만족할 수 있는 대종회를 만들기 위해 노력하겠습니다.

저와 함께 미래를 향해 나아가는 여정에서는 여러분의 지지와 협력이 필요합니다. 함께 노력하고 협력하여 우리 문중을 더욱 발전시키고, 일가 구성원들 사이의 유대를 더욱 강화 시킬 수 있기를 바랍니다.

중책을 맡고 계시는 각 파종 회장님 과 지역 종친회장님들께서는 후대를 이어갈 젊은 종친들이 관심을 갖고 참여를 할 수 있도록 독려와 홍보로 인재 발굴에 힘써 주시기 바랍니다. 저는 여러분의 지지와 협력에 보답할 수 있는 대종회 회장으로서의 역할에 최선을 다하겠습니다.

대종회 창설 시작부터 우리의 숙원 사업이었던 원주이씨 회관 건립을 더 이상 미루지 않기 위해서는 각 파종회, 지역 종친회장님이 리더의 역량과 창의성을 발휘하여 다양한 의견과 아이디어를 내주시기 바랍니다. 우리의 차별화된 관점과 경험을 토대로 협력하고 성장하는 문중을 만들어 나간 다면 큰 뜻을 이루게 될 것이라고 굳게 믿고 있습니다.

 이번 제22차 총회가 고문님과 원로님, 자문 위원님 모든 일가분들에게 의미 있는 시간이 되길 바라며, 차린 오찬 맛있게 드시고 일가 간 담소 나누시면서 행복하고 즐거운 잔치의 장이 되시기를 바랍니다.

끝으로 원주이씨 일가 모든 분의 가정에 건강과 행운이 항상 함께 하기를 축원 드립니다.

감사합니다.


2023. 6. 3

원주이씨 대종회 제8대 회장 이 석 규